김민아, 뒤늦게 불거진 중학생 성희롱 논란 “혼자 있을 때 뭐해?”

입력 2020-07-01 15: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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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 뒤늦게 불거진 중학생 성희롱 논란 “혼자 있을 때 뭐해?”

1일 온라인을 중심으로 방송인 김민아가 과거 출연한 대한민국 정부 유튜브 채널 ‘왓더빽 시즌2’ 영상이 다시 주목받았다. ‘중학생한테도 선 없는 김민아... 불쌍해ㅠㅠ 중학생’이라는 영상으로 두 달전 공개된 영상이었다. 해당 프로그램은 해당 프로그램은 국민의 가방 안을 들여다보고 그 안에 간직된 삶의 이야기를 듣는 콘셉트다.

김민아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온라인 학습을 받고 있는 남자 중학생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러던 중 그는 “에너지가 많은 시기인데 그 에너지는 어디에 푸느냐”고 물었고 학생이 웃기만 하자 김민아는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느냐”고 재차 질문했다. “집에 있어 좋은 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학생이 “엄마가 집에 잘 안 있어서 좋다”고 대답하자 김민아는 묘한 미소를 지으며 “그럼 혼자 있을 때 무얼 하느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대해 일부 누리꾼들은 해당 영상에 “선 넘는 장성규가 여자 중학생에게 저런 드립 쳤다고 생각해 봐라. 그럼 매장” “남자가 미성년자 여자 애한테 에너지 어디다 푸냐고 물으면 방송정지에 국민청원” “성희롱 아니냐” “중학생에게 자꾸 무슨 드립치는 거냐. 적당히 해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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