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코로나19 예방 맞춤 기내 서비스 도입

입력 2020-07-05 10: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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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부터 접촉최소화 ‘S.A.F.E’ 방식 도입
운항 중 기내화장실 소독, 개별판매 전환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은 5일부터 국내 항공사 최초로 운항 중 기내 화장실 소독을 실시하고 승객 접촉을 최소화 하는 새 서비스 방식을 실시한다.

제주항공이 ‘S.A.F.E’(Sanitary, Avoided, Friendly, Emotional)라고 이름붙인 새 서비스 방식은 승객의 위생을 최우선으로 하고 물리적 거리를 두면서 친근하고 감성적인 서비스를 지향한다.

우선 5일부터 모든 노선에서 운항 중 기내 화장실 내부 및 화장실 손잡이 소독을 실시한다. 에어카페 상품 판매 시 기존에는 카트에 상품을 비치해 판매했으나, 구매를 원하는 고객이 요청하면 해당상품을 판매하는 개별판매로 전환한다. 아울러 구매 시 승객이 직접 단말기에 카드를 꽂아 결제하도록 하여 접촉 가능성을 더욱 줄인다.

승무원의 근무영역도 기내 앞쪽과 뒤쪽으로 분리해 해당 영역에서만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내에어카페에서는 5일부터 휴대용 소독 스프레이 및 손세정제, 3D마스크 등 위생용품을 판매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기내 화장실은 공용공간인 만큼 위생을 위해 항공기 운항중에 소독을 실시하게 됐다”며 “건강하고 안전한 항공여행을 위해 물리적인 거리를 두면서 고객 개개인에게는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제주항공은 고객들의 안전한 항공여행을 위해 탑승객의 셀프 바코드 인식 및 좌석별 순차 탑승방식을 도입했으며 발권 카운터에 투명 가림막을 설치한 ‘안심 체크인’ 카운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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