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스토리, TCK트로피 중거리 첫 도전

입력 2020-07-10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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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벌어진 TCK트로피 경주.

서울 경마공원서 12일 국제 교류경주
1억 넘는 문학미스치프 11경주 출전
여왕마 다이아로드 12경주서 레이스
서울 경마공원에서 국제 교류경주가 펼쳐진다. 12일 열리는 10경주부터 12경주까지이며, 경주 당 1억5000만 원을 두고 다양한 경주마들이 경쟁한다. 각국 경마시행체와 협력을 강화하고 한국경마의 국제화를 도모하기 위한 이번 경주의 관전 포인트를 알아본다.

10경주 일본 TCK트로피
일본 도쿄시티케이바(TCK)와 합작한 제3회 TCK트로피다. 지난해부터 특별경주로 지정됐으며, 올해는 산지와 성별에 관계없이 3세마들이 출전한다. 1400m 중거리 경주로 외산 3세마 10두가 출전한다. 데뷔전부터 내리 3연승을 하고 있는 주목받는 신예마 ‘마크스토리(3세, 거, R74)’가 중거리에 첫 도전한다. 체구는 크지 않지만 부드러운 발걸음과 보폭이 좋다는 평이다. 1월 1200m경주에서는 1분 11초 18을 기록했다. 중거리 우승 경험이 있는 ‘블루키톤(3세, 수, R62)’과 과천시장배 2위를 차지한 ‘스피돔(3세, 거, R60)’도 주목할 만하다.

11경주 남아공 GC트로피
남아공 경마시행체인 GC(Gold Circle)와의 교류경주다. 우수 암말 도입 확대를 위해 산지 혼합 3세 암말경주로 시행된다. 1400m 경주이며, 국산 암말 3두와 외산 암말 7두가 출전한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경주마는 1억 원이 넘는 압도적인 몸값의 ‘문학미스치프(3세, 암, R57)’다. 4번 출전해 단거리 경주에서 두 번 우승과 한 번 입상했다. 송문길 조교사가 이끄는 암말명가 40조의 ‘빅투더빅(3세, 암, R50)’도 기대를 받고 있다. 김용근 기수와 호흡을 맞추며 올해 1300m 경주에서 내리 좋은 성적을 일궈냈다.

12경주 터키 TJK트로피
터키의 경마시행체인 터키자키클럽과의 교류기념 경주다. 국산 4세 이상 암말들의 1800m 경주로 올해 퀸즈투어에 나설 경주마들의 전력을 미리 확인해볼 수 있다. 동아일보배에서 ‘실버울프’를 따돌리고 우승한 차세대 여왕마 ‘다이아로드(4세, 암, R90)’가 5개월 만에 모습을 드러낸다. ‘리드머니(6세, 암, R88)’, ‘서울의별(5세, 암, R80)’은 동아일보배의 리벤지를 노린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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