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희의 타짜’ 측 “박원순 시장 실종설, 방송 여부 논의 중” [공식입장]
SBS플러스 측이 실종신고가 접수된 박원순 서울시장의 출연분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SBS플러스 ‘이철희의 타짜’ 측 관계자는 9일 동아닷컴에 “박원순 시장의 실종과 관련해 상황 파악 중”이라며 “방송 및 편집 여부 등을 논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박원순 시장은 최근 ‘이철희의 타짜’ 녹화를 진행했다. 이날 박 시장은 이철희, 이준석 등과 함께 대선 출마 등 정치 행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녹화 분은 9일 오후 10시 방송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방송 몇 시간 전 박 시장의 실종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이날 오후 5시경 ‘박 시장이 본인의 신변과 관련해 극단선택을 암시하는 문자를 남기고 연락이 두절됐다’는 딸의 신고를 받고 자택 일대를 수사 중이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SBS플러스 측이 실종신고가 접수된 박원순 서울시장의 출연분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SBS플러스 ‘이철희의 타짜’ 측 관계자는 9일 동아닷컴에 “박원순 시장의 실종과 관련해 상황 파악 중”이라며 “방송 및 편집 여부 등을 논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방송 몇 시간 전 박 시장의 실종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이날 오후 5시경 ‘박 시장이 본인의 신변과 관련해 극단선택을 암시하는 문자를 남기고 연락이 두절됐다’는 딸의 신고를 받고 자택 일대를 수사 중이다.
방송까지 채 몇 시간도 남지 않아 제작진들은 긴박히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SBS플러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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