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자택 일대 수색 나서
서울시 “실종설 확인 중”
[속보] 박원순 서울시장, 실종신고 접수…연락두절서울시 “실종설 확인 중”
박원순 서울시장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께 ‘박 시장이 연락이 두절됐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경찰은 인력을 투입해 집 주변 일대를 수색 중이다.
박 시장의 딸이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으며, 현재 박 시장의 휴대전화는 꺼져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9일 “박원순 시장이 오늘 출근을 하지 않았다”며 “실종설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또 이날 오전 10시 40분 박원순 시장의 오후 공개일정 취소 공지를 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