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만 비밀 동생=다니엘 헤니
김호중x다니엘 헤니 영상통화 만남
김용만의 비밀 동생(?)인 다니엘 헤니가 배태랑들에게 인사를 전했다.김호중x다니엘 헤니 영상통화 만남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위대한 배태랑’ 녹화에서 김용만은 “미국에 사는 친한 동생이 우리를 도와주고 싶어 한다”라며 운을 띄웠다. 멤버들은 “형과 친한 동생이 김수용, 박수홍 밖에 더 있냐”라며 되받았다. 하지만 김용만의 '친한 동생'과의 영상 통화가 시작되자 배우 다니엘 헤니가 모습을 드러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용만과 다니엘 헤니는 오랜만에 안부를 주고받으며 “예전에 필리핀 여행도 같이한 사이다”라며 친분을 자랑했다. 다니엘 헤니는 “미국에서 배태랑을 모니터하고 있다”라며 숨은 ‘배태랑 찐팬’임을 인증했다. 이어 ”한국에 들어오면 자가 격리 기간이 끝나자마자 배태랑들을 찾을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그런 가운데 이날 배태랑들은 김수현, 조여정, 소녀시대의 전담 트레이너이자 복싱 국가대표였던 김지훈 트레이너를 만났다. 복싱 일일 코치의 등장에 현주엽과 정호영은 식은땀을 흘리기 시작했다. 바로 김지훈 트레이너가 현재 두 사람의 운동코치로 활동하고 있었던 것. 김지훈 트레이너는 정호영을 애제자로 뽑으며 “운동 신경은 없지만 제일 열심히 한다”라고 칭찬해 현주엽의 질투를 사기도 했다.
방송은 3일 밤 11시.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