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터뷰] ‘또 패배’ 수원 주승진 대행, “득점 없어도 찬스 만들어 긍정적”

입력 2020-08-02 21: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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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수원 삼성과 대구 FC의 경기에서 수원 주승진 감독대행이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수원|김민성 기자 marineboy@donga.com

수원 삼성이 시즌 첫 유관중 안방경기에서 패배를 당했다.

주승진 감독대행의 수원은 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구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0’ 14라운드 경기에서 0-1로 졌다. 상대 미드필더 김선민이 전반 중반 퇴장당해 수적 우위를 점했음에도 후반 42분 대구 골게터 에드가에게 결승포를 얻어맞았다.

주 대행은 “공격 정확도를 높이는 것은 우리의 과제다. 득점이 없어도 찬스를 많이 만들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 경기소감은?

“팬들이 응원했는데 결과를 얻지 못해 아쉽다. 경기는 결정력이 아쉬워 최근 이틀 간 이를 중점적으로 준비했다. 득점은 안 나왔으나 찬스를 많이 만든 건 긍정적이다.”

- 수적 우위를 살리지 못했다.

“공격 정확도를 높이도록 준비하겠다.”

- 우승경쟁을 펼치는 상대와 계속 만나는데.

“승수를 못 쌓아 힘들다. 일단 정신적인 피로도를 추슬러서 코앞의 울산전을 준비하겠다. 철저히 밸런스 유지를 해야 할 것 같다.”

수원|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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