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포항 스틸러스 선수단 ‘덕분에 챌린지’ 동참

입력 2020-08-03 10: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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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 양흥열 사장, 김기동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이 코로나19 극복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대한민국 모든 의료진에게 경의와 응원을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양흥열 사장이 포스코 케미칼 민경준 사장의 지목을 받고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었고, 양흥열 사장과 포항 스틸러스 선수단은 ‘존경합니다’를 뜻하는 수어 동작을 취하고 사진을 찍어 구단 공식 SNS에 게시했다. 다음 주자로는 손건재 포스코ICT 사장, 박석현 포항제철고등학교장, 이덕준 서포터즈 강철전사 회장을 지목했다.

‘덕분에 챌린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시작한 캠페인으로, SNS에 존경을 나타내는 수어와 함께 찍은 사진과 글을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포항 스틸러스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마스크 기부 캠페인을 전개해 시민들로부터 기부 받은 마스크 1만 3000여장을 관내 복지시설 10개소에 전달하는 등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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