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 마담’ 엄정화 “액션, 타격이 잘 맞았을 때 쾌감이 느껴진다”

입력 2020-08-03 16: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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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정화가 액션 연기를 소화해낸 소감을 전했다.

3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영화 ‘오케이 마담’ 언론시사회에서는 이철하 감독을 비롯해 엄정화 박성웅 이상윤 이선빈 배정남이 참석했다.

‘오케이 마담’은 생애 첫 해외여행에서 난데없이 비행기 납치 사건에 휘말린 부부가 평범했던 과거는 접어두고 숨겨왔던 내공으로 구출 작전을 펼치는 초특급 액션 코미디.

사랑스럽지만 정의로운 캐릭터 ‘미영’ 역을 맡은 엄정화는 “비행기 안에서 액션이라 연습을 할 때부터 좁은 공간에서 연습해서 공간에 대한 어려움은 없었지만 비행기가 쇠로 돼 있어서 거기서 오는 공포심은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액션 연습을 하면서 타격이 잘 맞았을 때 쾌감을 느꼈다. 여러분들이 액션 씬으로 인해서 통쾌해지는 마음을 느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오랜만에 스크린 나들이 나선 엄정화는 “언론시사에 참석하는 게 감격스럽기까지 하다. 정말 행복하다.

‘오케이 마담’은 8월 12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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