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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제이든 산초 이적 맨유 이적 데드라인을 8월 10일(이하 한국시각)로 설정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BBC는 4일 “도르트문트가 맨유와의 산초의 이적 합의에 대해 8월 10일까지로 기한을 정했다. 선불로 지불될 이적료에 대한 합의가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도르트문트는 새 시즌 준비에 흐트러짐이 없기를 원하기 때문에 기한을 설정했다”고 전했다.
BBC에 따르면 도르트문트는 산초의 이적료로 1억 파운드(약 1500억원) 이상을 원하고 있다. 산초는 지난 2017년 8월 맨체스터 시티에서 도르트문트로 이적할 당시 이적료 1000만 파운드(약 155억원)에 팀을 옮겼다. 3년새 몸값이 10배 가까이 뛴 셈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