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컴백’ 기성용, ACL에서는 등번호 71번 달고 뛴다

입력 2020-08-04 11:3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친정팀 FC서울로 컴백한 기성용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서는 등번호 71번을 달고 뛴다.

FC서울은 4일 구단 공식 SNS를 통해 “기성용 선수의 ACL 배번은 71번”이라고 발표했다. 서울은 지난 7월 21일 기성용을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 3년 6개월로 2023년까지다.

기성용은 리그에서는 등번호 8번을 달고 뛰지만 ACL에서는 배번을 변경해야 했다. 이는 지난 2월 이미 발표된 FC서울의 ACL 출전 명단에 현재 상주상무 소속인 정원진이 등번호 8번으로 등록되어 있기 때문이다.

한편, FC서울은 이번 시즌 ACL 플레이오프에서 말레이시아의 케다를 4-1로 대파하고 본선에 합류했으며 베이징 궈안, 치앙라이 UTD, 멜버른 빅토리와 E조에 속해있다. 멜버른 빅토리를 상대로 1승을 거둔 FC서울은 오는 10월 베이징 궈안과 맞붙을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