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비-예리-김우석가 해석한 2020 ‘애상’…뮤비 티저 공개

입력 2020-08-05 09: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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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예리-김우석가 해석한 2020 ‘애상’…뮤비 티저 공개

‘해변의 여인’, ‘운명’ 리메이크 음원을 차례로 발표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피버뮤직 2020 쿨 썸머 프로젝트’의 세번째 음원 ‘애상’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오늘 오후 5시 피버TV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 예정이다. 이번 티저 영상에는 라비(RAVI), 예리(레드벨벳), 김우석이 직접 참여해 레전드 그룹 쿨의 2020년 버전의 세련된 비주얼을 선사한다. 특히 이들이 직접 해석한 2020년 버전의 ‘애상’은 과연 어떤 스타일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감각적인 영상과 트로피컬 하우스풍의 멜로디가 매력적이다. 누군가를 기다리는 김우석 앞에 나타난 라비(RAVI)와 예리(레드벨벳). 마치 연인처럼 보이는 둘의 모습을 보고 적잖이 당황한 김우석의 모습이 ‘애상’ 가사와 맞아떨어진다. 세 사람 앞에 펼쳐질 관계의 실마리는 오는 8월 7일 공개되는 뮤직비디오 풀 버전을 피버TV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1998년 발표한 쿨의 히트곡 ‘애상’은 밝은 멜로디와 커플들의 미묘한 감정을 잘 풀어내어 인기를 끌었다. 특히 2011년엔 10cm가 리메이크를 하며 다시 한번 히트곡의 입지를 다졌고 올해는 미스터트롯의 임영웅, 이찬원, 장민호가 인기 예능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에서 커버송에 도전해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라비(RAVI)는 가사 속 삐삐가 등장하는 98년도와는 다른 현재에 맞게 작사에도 참여했다. 과연 싱어송라이터 라비(RAVI)와 레드벨벳의 분위기 메이커 예리, 그리고 오랜만에 음원으로 인사하는 김우석까지 세 아티스트들이 소화한 ‘애상’이 어떤 분위기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풀버전의 뮤직비디오와 음원은 오는 7일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피버뮤직'은 '즐거움으로 연결된 새로운 세상'을 열어가고 있는 엔씨소프트가 모두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음악을 주제로 새로운 즐거움을 만들고자 런칭한 '문화 콘텐츠 브랜드'로, 올여름 혼성 그룹 열풍의 한 가운데에서 리스너들과 만나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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