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 첫 유관중 홈경기에 ‘코로나 보안관’ 배치

입력 2020-08-07 10: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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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가 드디어 경기장에서 팬들과 만나게 된다.

부천은 9일(일) 오후 7시 하나원큐 K리그2 2020 14R 수원FC와 홈경기를 치른다. 부천은 유관중 전환 후 처음 맞이하는 홈경기에서 안전한 경기관람을 위한 준비를 마쳤고 당일 경기장을 방문하는 팬들과 함께하는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유관중 경기인 만큼 경기장에서 직접 관전하는 모습을 인증하는 소셜이벤트가 펼쳐진다.

참여방법은 간단하다. 경기장에 직접 방문하는 팬들이 장내 다양한 배경으로 방문 인증 사진, 그리고 자발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하는 장면을 찍어 개인 SNS에 업로드를 하면 된다.

당첨자는 랜덤으로 선정하여 이벤트 상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소셜 인증은 #부천FC1995 #부천FC #직관인증 의 해시태그 키워드와 함께 홈경기 당일 자정까지 업로드 하면 된다.

그리고 이날 경기장 곳곳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일명 ‘코로나 보안관’ 스태프들이 배치된다. 안전한 관람을 위한 안내수칙 팻말을 직접 들고 다니며 팬들에게 알리고 관중들이 필요시 직접 손 소독을 실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부천은 유관중으로 전환되는 첫 경기에서 코로나19 시대 성숙한 팬 문화를 기대하고 팬과 지속적으로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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