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예담, 트레저로 7년 만에 데뷔 "인성+실력 성숙해져"

입력 2020-08-07 11: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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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예담, 트레저로 7년 만에 데뷔 "인성+실력 성숙해져"

‘K팝스타2’ 방예담이 7년만에 데뷔했다.

방예담은 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CGV영등포 스타리움관에서 진행된 데뷔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많이 기다려준 만큼 응답할 수 있게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팬들에게 전했다.

2013년 SBS 서바이벌오디션 ‘K팝스타’ 시즌2에서 준우승한 후 YG에 연습생으로 입사, 7년 만에 트레저 멤버로 데뷔하게 된 방예담. 트레저는 YG가 블랙핑크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그룹인 동시에 빅뱅 위너 아이콘에 이어 5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이다.

방예담은 "(지난 7년간) 초조함이나 불안함을 느꼈기보다는 스스로 뿌리내리는 작업을 한다고 생각했다. 인성적으로나 실력적으로나 더 성숙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오랜 시간이 걸릴 만큼 좋은 모습으로 팬 분들을 만나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2018년 JTBC2 ‘보석함’을 통해 선발된 후 12인조로 재정비된 트레저는 오늘(7일) 데뷔 앨범 ‘THE FIRST STEP: CHAPTER ONE’으로 데뷔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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