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셔누, 좌안 망막 박리 수술 후 상태 “매우 건강”

입력 2020-08-09 12: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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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셔누, 좌안 망막 박리 수술 후 상태 “매우 건강”

몬스타엑스 셔누가 건강 우려를 일축했다.

몬스타엑스는 9일 정오(이하 한국시간) 미국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전세계에 생중계된 온택트 콘서트 ‘라이브 프롬 서울 위드 러브(MONSTA X LIVE FROM SEOUL WITH LUV)’를 열고 팬들을 만났다.

몬스타엑스는 “이게 얼마만의 콘서트냐. 정말 오랜만이다” “전세계 각지에 있는 몬베베(팬덤) 여러분 너무 보고 싶었다” “너무 오랜만에 공연을 하게 됐다. 꿈꿔온 콘서트” “몬베베가 화면 너머에 있으니 함께 있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하겠다”라고 인사했다. 멤버들은 “살짝 어색하긴 하지만 현장에 있는 것처럼 열심히 하겠다.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기현은 “한국 시간은 정오인데 전세계에서 보고 계실 텐데 정말 감사하다. 아침일수도 있고 밤일수도 있고 새벽일 수도 있는데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올해 전세계를 덮친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월드투어를 내년으로 연기한 몬스타엑스. 이와 관련해 주헌은 “올해는 정말 예상하지 못했던 한 해였던 것 같다. 2020년 월드투어 콘서트가 연기되면서 여러분 많이 상심했을 것 같다. 우리 마음 같아서는 몬베베를 찾아서 다니고 싶었다”고 말했다.

민혁은 온택트 콘서트 연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날 개최된 콘서트는 당초 지난달 개최 예정이었으나 셔누의 좌안 망막박리 수술로 한 차례 연기됐다. 민혁은 “몬스타엑스에도 많은 일이 있다. 셔누 형이 눈 수술을 해서 아쉬운 소식도 있었다. 많은 분들이 걱정했을 것 같다”고 운을 띄웠다. 셔누는 “보시다시피 매우 건강하다. 밥도 잘 먹고 있다”고 우려를 일축하며 “오늘 공연 즐겨 달라. 만나서 너무 기쁘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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