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보호소 24시 운영, 놀이터도 있어
휘닉스 평창 포레스트 파크가 반려동물 동반 투숙 서비스를 시작했다. 리조트 방문 전 반려동물 객실을 예약하면 반려동물과 함께 편히 지낼 수 있는 각종 용품을 함께 제공한다.
최근 리모델링한 블루동 고층부 객실인 스카이 로얄의 반려동물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에는 히노끼 욕조와 욕실키트 4종, 애견 드라이기, 애견 타올, 로봇 장난감, 카페트, 전용 하우스, 배변백, 배변패드, 배변판, 식기, 마우스패드, 안전문 등 13종의 용품을 제공한다. 일반 콘도는 6종의 반려동물 용품을 제공한다. 스카이콘도 객실은 추가금액 5만원, 일반 콘도 객실은 추가금액 3만원이다.
또한 반려동물을 맡길 수 있는 자율보호소를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블루동 1층에 있는 자율보호소는 인식표, 사료, 물, 식기, 하네스, 배변봉투를 지참하여 동의서 작성 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예방접종 된 10kg 이하의 반려견만 이용 가능하다.
반려동물 놀이터도 있어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배변 봉투만 지참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반려동물과 외출해야 한다면 블루동 프런트에서 이동 케이지를 무료로 대여해준다.
자세한 내용은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 홈페이지 혹은 예약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