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사이코지만 괜찮아’ 장영남 발악 “서예지, 넌 날 절대 못지워”

입력 2020-08-09 21: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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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체크] ‘사이코지만 괜찮아’ 장영남 발악 “서예지, 넌 날 절대 못지워”

‘사이코지만 괜찮아’ 장영남이 딸을 향한 집착의 끝을 보였다.

9일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최종회가 방송됐다. 이날 문상태(김수현 분), 고문영(서예지 분)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이날 고문영은 구치소에 수감된 박행자(장영남 분)을 찾아갔다. 박행자는 고문영을 향해 악담을 퍼부었다. 문상태 형제와 가족을 이룬 고문영에게 “걔들이 계속 옆에 남아있을 거 같냐. 엄마는 널 너무 사랑해. 나처럼 살길 바랐다”고 광기어린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고문영은 “난 엄마랑 다르다. 난 이제 알았다. 그게 얼마나 따뜻하고 좋은 건지. 난 엄말 지울 거다”라고 받아쳤다.

이에 박행자는 “넌 절대로 날 못 지워. 절대! 절대!”라고 발악하며 고문영을 잡았고, 고문영은 “엄마가 말한 나비의 뜻은 치유”라며 자리를 박찼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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