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촌놈’ 한효주, 청주 편 게스트→맹활약
류호진 PD “개인적인 경험에 몰입, 활약 감사”
류호진 PD “개인적인 경험에 몰입, 활약 감사”
한효주 활약이 빛난 가운데 tvN ‘서울촌놈’ 연출자 류호진 PD가 감사함을 전했다.
9일 방송된 ‘서울촌놈’ 5회 청주 편에는 한효주와 이범수가 게스트 겸 가이드로 출연했다. 특히 드라마 ‘찬란한 유산’ 이후 동갑내기 이승기와 재회한 한효주 활약이 두드러졌다. 애향심을 드러내며 청주 곳곳을 알렸다. 속뜻을 알기 어려운 충청도 사투리에 대한 것도 전했다. 그동안 예능 프로그램에서 볼 수 없었던 한효주 특유 매력이 이번 ‘서울촌놈’ 청주 편에서 드러났다.
이에 대해 류호진 PD는 10일 동아닷컴에 “한효주 씨는 이승기 씨와 평소 인연이 있었다. 나 역시 이전에 함께 프로그램 촬영을 진행한 바 있던 차에 청주 분이라고 이야기를 들어 섭외하게 됐다”며 “쉽지 않은 프로그램인데, 흔쾌히 출연에 응해줘 감사하다”고 섭외 비하인드를 밝혔다.
이어 “현장에서 엄청 열심히 해줬다. 본인이 즐거워하기도 했고, 아무래도 고향에서 촬영한 거라 더 솔직하고 적극적으로 임한 것 같다. 진짜 방송이라기보다 개인적인 경험처럼 몰입해줘 즐거운 그림이 많이 나왔던 거 같다”고 한효주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