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박성웅, 졸업 사진 공개되자 “연극 때문에 염색+귀 뚫어” 해명

입력 2020-08-10 14: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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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성웅이 자신의 짤에 대해 해명했다.

10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오케이 마담’의 주역 배우 엄정화, 박성웅, 이상윤, 배정남, 이선빈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성웅의 졸업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박성웅은 노란색 염색을 한 채 흰색 양복을 입고 친구들과 함께 포즈를 취한 모습이었다.

이를 본 박성웅은 “대학로에서 연극할 때 서양 작품을 했다. 그 때 감독님이 동남아 분위기가 난다고 처음으로 염색하고 귀를 뚫었다. 그런데 졸업사진을 찍게 됐다”라며 “검정색 정장이 안 어울려 흰색을 입었다. 그런데 저 사진이 저렇게 돌아다닐 줄 몰랐다”라고 말했다.


이선빈은 “가발이 아니지 않나”라고 하자 박성웅은 “너까지 왜 그러냐”며 민망해했다. 이에 엄정화는 “근데 작품 이름이 ‘둘리’였나. 도우너나 마이콜 닮은 것 같다”라고 말했고 문세윤은 “코미디언 입장에선 부러운 사진이다. 너무 평범하게 살아서 저런 짤이 돌지를 않는다”라고 말했다.

영화 ‘오케이 마담’은 생애 첫 해외여해에서 난데없이 비행기 납치 사건에 휘말린 부부가 평범했던 과거는 접어두고 숨어왔던 내공으로 구출 작전을 펼치는 초특급 액션 코미디로 8월 12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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