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김준영 소속사 “코로나19 진단 검사 받고 2주간 자가격리”

입력 2020-08-10 15: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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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HJ컬처

사진제공=HJ컬처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 에 출연 중인 배우 김준영의 소속사 HJ컬쳐가 사과했다.

9일 HJ컬쳐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 김준영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준영은 6일 이후 공연 관계자와 일체 접촉하지 않았고 코로나19 관련 증상이 없다. 소속사는 “예방 차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자발적으로 진행했고 2주간 자가 격리 후 다시 한 번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저희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속 아티스트의 개인 위생 수칙과 생활 속 거리두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며 더욱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겠다”라고 덧붙였다.
이하 김준영 소속사 HJ컬쳐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HJ컬쳐입니다.

먼저 HJ컬쳐 소속 아티스트 김준영 배우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김준영 배우는 목요일 공연 이후 공연 관계자와 일체 접촉하지 않았으며 현재 기침이나 발열 등의 코로나19 증상은 없습니다. 그러나 예방 차원에서 금일 오전 자발적으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고, 2주간 자가 격리 후 다시 한 번 검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향후 저희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속 아티스트의 개인 위생 수칙과 생활 속 거리두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며 더욱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

관객 여러분들과 뮤지컬 ‘루드윅’ 관계자 분들게 실망을 안겨드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HJ컬쳐 올림.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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