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라 ‘경이로운 소문’ 합류, 조병규·유준상·김세정과 호흡 [공식]

입력 2020-08-11 08: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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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라 ‘한다다’→‘경이로운 소문’ 열일 행보
배우 김소라가 OCN 새 토일 오리지널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에 합류한다.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11일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열연을 펼치는 김소라는 ‘경이로운 소문’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동명의 다음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경이로운 소문’은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수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한 휴먼 히어로물. 영원불멸의 삶을 위해 지구로 내려온 사후세계 영혼들과 각기 다른 독보적인 능력으로 악귀를 잡는 카운터들의 한 판 승부가 펼쳐진다.

김소라는 극 중 융인(‘융’이라고 불리는 사후세계에 사는 존재)인 파수꾼 기란으로 분한다. 가모탁(유준상 분)과 파트너인 기란은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거침없는 언행의 소유자. 이에, 김소라는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캐릭터를 완벽 소화, 그동안 볼 수 없던 색다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김소라는 ‘아는 와이프’, ‘비밀의 숲’, ‘도깨비’, ‘내사랑 치유기’ 등에 출연, 자연스러운 연기와 섬세한 감정 연기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특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언니네 김밥집의 직원 ‘주리’로 분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며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고 있는 김소라가 어떤 연기 변신을 꾀할지 주목된다.

‘경이로운’ 소문은 올 하반기에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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