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타운’ 이희준 “진선규 연기 보고 화나고 질투났다”

입력 2020-08-11 11: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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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희준이 학생 시절 진선규 연기를 보고 질투가 났다고 말했다.

11일 방송된 SBS라디오 파워FM ‘장예원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오! 문희’의 주역 이희준이 출연했다.

‘오! 문희’는 뺑소니 사고의 유일한 목격자 엄니 오문희와 물불 안가리는 무대뽀 아들 두원이 범인을 잡기 위해 펼치는 좌충우돌 농촌 수사극이다. 이희준은 엄미 ‘문희’와 함께 좌충우돌 수사를 이끌어가는 무대뽀 아들 ‘두원’으로 분했다.

배우 진선규와 한예종 동문인 이희준은 “진선규 형이 학교 선배다. 형 공연을 보고 너무 좋아하면서도 질투가 났다”라고 말했다.

이어 “연기 잘하는 사람을 보면 내가 어느 정도 시간을 보면 할 수 있겠다는 견적이 나왔는데 선규 형은 저건 내가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어 화가 나고 질투났다”라고 덧붙였다.

영화 ‘오! 문희’는 9월 2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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