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TOR 선발 명단 발표… 4G 연속 잰슨과 배터리

입력 2020-08-12 05: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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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부활한 에이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이 시즌 2연승에 도전하는 가운데,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선발 출전 명단이 발표됐다.

토론토는 12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버팔로에 위치한 세일런 필드에서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경기를 가진다. 이는 세일런 필드에서의 첫 경기.

이날 토론토는 테이블 세터에 2루수 카반 비지오-유격수 보 비셋을 배치했다. 중심 타선은 3루수 트래비스 쇼-우익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

이어 하위 타선에는 1루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중견수 랜달 그리척-지명타자 조 패닉-포수 대니 잰슨이 이름을 올렸다. 선발 투수는 류현진.

류현진은 지난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전에서 부진을 극복하며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이날 경기에서 2연승에 도전하게 된다.

눈여겨 볼 점은 살렌 필드 적응력. 토론토는 로저스 센터를 이용하지 못하게 되며 마이너리그 홈구장인 살렌 필드를 이번 시즌 홈구장으로 택했다.

이 구장은 양 팀 모두에게 낯선 상황. 류현진이 어느 정도 살렌 필드 마운드에 적응할 수 있을지 지켜보는 재미도 있을 전망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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