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적인 진화, 기아차 ‘스팅어 마이스터’ 내외장 공개

입력 2020-08-12 09:5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스팅어’ 부분 변경 모델로 이달 말 출시
디자인 강화, 첨단편의사양 대거 탑재
기아차가 이달 말 출시 예정인 ‘스팅어 마이스터(STINGER MEISTER)의 내외장 디자인과 주요 신사양을 12일 공개했다. 기아차는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한 전문가의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부분 변경 모델의 이름을 ‘스팅어 마이스터’로 정했다.

‘스팅어 마이스터’의 외장 디자인은 좌우로 연결된 수평형 리어콤비램프, 스타일리쉬한 신규 디자인의 메쉬 타입 18·19인치 휠이 적용돼 더욱 역동적이고 고급스럽게 진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아 경기 종료를 알리는 ‘체커 플래그’ 문양을 입체적으로 형상화한 턴 시그널 램프와 기하학적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한 신규 디자인 휠을 적용해 완성도를 높였다.

실내 고급감도 한층 강화됐다. 경계를 매끄럽게 처리한 심리스(Seamless) 디자인의 10.25인치 내비게이션, 다이아몬드 퀼팅나파 가죽시트, GT전용 스웨이드 패키지, 블랙 하이그로시와 크롬이 베젤 부분에 적용된 클러스터 등을 통해 스포티함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향상시켰다.

첨단 편의사양도 대거 탑재했다. 후측방 모니터, 차로유지보조, 안전 하차 경고, 기아 페이, 리모트 360도 뷰(자차 주변 영상 확인 기능), 외부공기 유입 방지제어 등을 적용했다.

기아 페이(KIA Pay)는 제휴된 주유소나 주차장에서 비용을 지불해야 할 때 차량에서 내릴 필요 없이 내비게이션 화면을 통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편리한 기능이며, 리모트 360도 뷰는 운전자가 멀리 떨어진 상황에서도 스마트폰의 UVO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원격으로 차량 주변 상황 및 차량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신기술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