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마르퀴뇨스 “아탈란타 전, 90분 동안 전사처럼 싸워야 해”

입력 2020-08-12 13:3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 수비수 마르퀴뇨스가 챔피언스리그 8강전을 앞두고 굳은 각오를 보였다.

PSG는 오는 13일(이하 한국시각)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아탈란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단판 승부를 펼친다.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 토마스 투헬 감독과 함께 참석한 마르퀴뇨스는 “우리 선수단은 의욕과 열정을 갖고 최선을 다 해 경기를 준비했다. 컨디션이 좋고 경기를 치를 준비가 됐다. 평온함, 열정, 용기까지 좋은 경기에 필요한 모든 것을 갖췄다”고 말했다.

그는 “도르트문트와의 2차전 때처럼 우리도 집중해야 한다. 관중도 없고 심지어 우리 가족들도 올 수 없는 상황이지만 어떤 조건이든 경기장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엄청난 경기력이 필요하고 다른 조건은 무시하고 승리를 따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온 힘을 쏟아야하고 전투를 피할 수 없는 이런 경기를 좋아한다. 후회가 없도록 모든 것을 다 해야 할 것이다. 결과를 낼 수 있는 시간은 90분이다. 90분 동안 전사처럼 모든 것을 바쳐 싸워야만 4강에 오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