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소속사 빅펀치이엔티는 “배우 최병모가 영화 ‘압구정 리포트’에 ‘조태천’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영화 ‘압구정 리포트’는 가진 건 오지랖뿐인 압구정 토박이 ‘대국’(마동석 분), 믿을 건 실력뿐인 까칠한 성형외과 의사 ‘지우’(정경호 분)가 강남 일대 성형 비즈니스의 전성기를 여는 이야기.
극 중 최병모는 조폭 출신 사업가 ‘조태천’ 역으로 분해 마동석, 정경호, 오연서와의 케미를 예고하며 강렬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병모는 현재 tvN ‘악의 꽃’에 출연해 매주 충격적인 비주얼과 섬세한 연기로 강렬한 임팩트를 선보이고 있다. 이렇듯 매번 매체와 장르에 구애 받지 않고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바탕으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인 그가 ‘압구정리포트’에서 어떤 활약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최병모 배우가 출연하는 ‘압구정 리포트’는 8월 중 크랭크인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