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장예원 퇴사설은 맞고 사직서는 아직…결혼설은 無

입력 2020-08-14 17: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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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장예원 퇴사설은 맞고 사직서는 아직…결혼설은 無

SBS 아나운서 장예원의 퇴사설이 불거진 가운데 그의 행보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앞서 장예원 아나운서가 31일자로 퇴사하고 프리랜서로 전향한다는 소문이 확산됐다. 현재 SBS에서 교양 ‘TV동물농장’ 라디오 ‘장예원의 씨네타운’을 진행 중인 장예원이 프로그램 출연을 유지하는 것을 두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일각에서는 프리랜서 전향 이유가 결혼 때문이 아니냐는 말도 나왔다.

결과적으로 장예원이 SBS에 퇴사 의사를 전한 것은 사실. 하지만 사직서를 제출하지도 않았고 아직 내부적으로 논의 단계인 것으로 확인됐다. 때문에 장예원이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의 후임 논의 또한 진행된 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SBS 관계자는 14일 동아닷컴에 “장예원 아나운서 퇴사설과 관련해 아직 사직서가 제출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결혼설 또한 그런 이야기는 전혀 없었다”고 설명했다. 장예원은 내일(15일) 오전 11시 방송되는 ‘장예원의 씨네타운’ 진행 또한 예정대로 맡을 계획. 라디오에서 퇴사 보도에 대해 직접 입장을 전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2012년 SBS 공채 18기 아나운서로 입사한 장예원 아나운서는 당시 숙명여자대학교 미디어학부 3학년 재학 중이라는 점에서 주목 받았다. 이후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활약했고,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을 통해 ‘장폭스’라는 별칭을 얻어 유튜브 채널 ‘장폭스TV’를 운영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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