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경표가 유흥주점을 방문했다는 논란에 해명했다.
14일 인터넷 BJ A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경표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오빠 취했어?” 등의 문구를 남겼다. 또 게시물에는 ‘오빠가 허락함’ ‘고경표 오빠’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이기도 했다.
이후 해당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되면서 “고경표가 유흥주점에 방문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또 A씨가 남긴 문구 등을 근거로 고경표가 A씨와 친분이 있는 게 아니냐는 주장도 등장했다.
이와 관련해 고경표 소속사 씨엘엔컴퍼니 측 관계자는 15일 동아닷컴에 “고경표가 14일 촬영을 마치고 소속사에 방문했다. 근처 포차(일반주점)서 가벼운 술자리에 참석한 것이지 유흥주점은 전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경표는 A씨와 전혀 모르는 사이다. 사진 요청에 응한 것 뿐”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