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4강 확정’…獨 분데스리가 vs 佛 리그1 압축

입력 2020-08-16 06: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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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유럽 클럽 팀의 최강을 가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가 4강으로 압축됐다. 8강전에서는 놀라움의 연속이 펼쳐졌다.

이번 챔피언스리그 4강은 독일 분데스리가와 프랑스 리그1의 대결이 성사됐다. 우선 분데스리가의 RB 라이프치히와 바이에른 뮌헨이 4강에 올랐다.

또 리그1 최강 팀인 파리 생제르망과 함께 최고 이변의 주인공 올림피크 리옹이 챔피언스리그 결승행을 놓고 다투는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우선 파리는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각) 후반 막판 터진 연속 골에 힘입어 아탈란타를 2-1로 제압했다. 또 라이프치히는 14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격파.

이어 지난 15일에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다. 뮌헨이 FC 바르셀로나를 무려 8-2로 꺾으며 4강 진출에 성공한 것. 이 경기 결과는 매우 충격적이었다.

또 16일에는 리옹이 맨체스터 시티를 잡는 파란을 일으키며 챔피언스리그 4강행 마지막 티켓을 따냈다. 리옹이 맨체스터 시티를 잡은 것은 가장 큰 이변이다.

이제 오는 19일에는 라이프치히와 파리가, 20일에는 뮌헨과 리옹이 맞붙는다. 분데스리가와 리그1 팀의 챔피언스리그 4강 맞대결.

현재 예상으로는 파리와 뮌헨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공은 둥글고 단판 경기는 쉽게 예측할 수 없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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