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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숲2’ 최무성, 비케이이엔티와 전속계약 [공식]

입력 2020-08-17 09: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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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넓은 작품활동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배우 최무성이 비케이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비케이이엔티는 17일 “드라마, 영화는 물론 연극 연출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종횡무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명품 배우 최무성과 함께하게 됐다”며 “훌륭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연기에 대한 폭넓은 스펙트럼을 펼칠 작품을 만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앞으로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한다”고 전했다.

최무성은 1985년 고등학생 연기 동아리를 통해 연극을 시작, ‘먼데이 PM5’ ‘청소부’ 등 다수의 작품에 연출자로서도 꾸준히 활동해왔다. 이후 영화 ‘사과’를 시작으로 ‘음란서생’, ‘방자전’, ‘베를린’, ‘연애의 온도’, ‘미옥’, 드라마 ‘공주의 남자’, ‘청담동 살아요‘, ‘무정도시’, ‘기황후’ 등에서 활약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최무성은 영화 ‘세븐데이즈’, ‘악마를 보았다’에서 소름끼치는 악역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면,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는 다정한 아버지와 최고의 로맨티스트로 등장했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는 투박한 외모지만, 누구보다 따듯한 마음을 가진 살인범을 연기했다. ‘미스터 선샤인’에선 고애신(김태리 분)의 총포술 스승 등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수식어가 필요없는 존재감으로 극을 장악했다.

최근에는 ‘비밀의 숲’ 시즌2에서 엘리트 코스라 불리는 노른자위 요직만 골라서 섭렵해온 귀족 형사법제단 부장검사로 최빛(전혜진 분) 부장을 상대로 수사권을 사수하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인물 ‘우태하’를 연기한다.

한편, 최무성은 부산을 배경으로 한 정통 느와르 영화 ‘뜨거운 피’의 개봉을 앞두고 있고, 현재 특별 출연으로 김태용 감독의 SF영화 ‘원더랜드’ 촬영에 한창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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