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강소라, 29일 비연예인과 비공개 결혼 “혼전임신? NO”

입력 2020-08-17 14: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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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라, 비연예인과 결혼 “코로나19로 예식취소”
소속사 “혼전임신 아냐…배우로 계속 활동할 것”
배우 강소라가 결혼을 전격 발표한 가운데 소속사 플럼에이앤씨가 혼전임신 등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플럼에이앤씨는 17일 공식입장문을 통해 “강소라가 연상의 비연예인과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결혼식은 8월 29일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이 다시금 악화됨에 따라 예식은 취소했다. 대신 당사자와 직계 가족만 함께하는 간소한 자리로 대체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을 배려하여 기타 구체적인 사항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강소라는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작품과 활동으로 여러분에게 인사할 예정이다. 인생의 새 출발을 앞둔 강소라에게 많은 축복과 응원 부탁한다”고 이야기했다.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혼전임신 가능성을 제기했다. 하지만 소속사는 혼전임신은 아니라고 했다. 플럼에이앤씨 측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예식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취소됐지만, 결혼 일자는 이달 29일이 맞다. 혼전임신은 아니다. 혼인신고 등 기타 개인적인 부분은 사생활이라는 점에서 양해 부탁한다”고 전했다.

강소라는 이달 한 남자의 아내가 되며 결혼 이후에는 여전히 배우로서 활동할 계획이다.

다음은 강소라 결혼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플럼에이앤씨입니다. 배우 강소라 관련 소식 전합니다.

플럼에이앤씨 소속 배우 강소라가 연상의 비연예인과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결혼식은 오는 8월 29일로 예정하였으나 코로나19 상황이 다시금 악화됨에 따라 예식은 취소하였습니다. 대신 당사자와 직계가족만 함께하는 간소한 자리로 대체하게 되었습니다.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들을 배려하여 기타 구체적인 사항은 비공개로 진행되오니, 기자님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강소라는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작품과 활동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릴 예정입니다.

인생의 새 출발을 앞둔 배우 강소라에게 많은 축복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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