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AI로 5G 품질 최적화”

입력 2020-08-18 13: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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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5G AI+’ 시스템을 가동했다고 18일 밝혔다.

고객들이 사용하는 5G 서비스 품질 빅데이터를 인공지능(AI)이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5G 기지국 안테나 방향과 각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지국 셀 간 전파신호 간섭을 줄이고, 개별적 환경에 있는 기지국에 맞게 최적의 품질요소를 자동으로 도출하고 적용한다. 이를 활용하면 매일 변화하는 무선환경을 반영해 서비스 품질을 실시간으로 최적화할 수 있다.

또 기지국 등 추가 설비투자가 필요한 지역을 자동으로 선정해 추후 투자 우선순위를 정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5G AI+를 이용한 5G 품질 자동 개선 작업은 7월부터 수도권과 강원권에서 우선 시작했으며,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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