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재팬] 야마시타 토모히사, 미성년자와 술자리→호텔 투숙 의혹…활동 중단 (종합)
일본 유명 가수 겸 배우 야마시타 토모히사 측이 미성년과 술자리를 즐기고 호텔에 투숙했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7일 일본의 한 매체는 야마시타 토모히사와 그의 동료 카메나시 카즈야가 지난달 도쿄 미나토구의 한 술집에서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졌다고 보도했다. 문제는 동석한 여성 중 2명이 각각 17세와 18세로 미성년자였다는 것. 특히 야마시타 토모히사는 17세 여성과 술자리 후에는 호텔에도 투숙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야마시타 토모히사의 소속사 쟈니스는 17일 공식입장을 발표하고 해명에 나섰다. 이들은 사실 확인을 거치는 과정에서 공식입장 발표가 늦어졌다고 사과하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확산되는 추세에 불미스러운 소식을 전해 죄송하다고도 사과했다. 다만 미성년자와 호텔에 투숙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별다른 입장을 전하지 않았다.
소속사는 야마시타 토모히사와 카메나시 카즈야에게 확인한 결과 두 사람이 두 여성과 술자리를 가진 것이 맞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여성들을 성인으로 소개 받았으며 미성년자인 것을 인식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은 평소 음식점 등의 장소에 미성년자가 합석하는 일이 없도록 해왔다. 가게 안에 있던 다른 사람이 적극적으로 나이를 속인 탓에 이런 일이 생긴 것 아닌가 싶다”고 강조하면서도 “여러분들에게 걱정을 끼친 것은 사실”이라고 사과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일본 유명 가수 겸 배우 야마시타 토모히사 측이 미성년과 술자리를 즐기고 호텔에 투숙했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7일 일본의 한 매체는 야마시타 토모히사와 그의 동료 카메나시 카즈야가 지난달 도쿄 미나토구의 한 술집에서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졌다고 보도했다. 문제는 동석한 여성 중 2명이 각각 17세와 18세로 미성년자였다는 것. 특히 야마시타 토모히사는 17세 여성과 술자리 후에는 호텔에도 투숙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됐다.
소속사는 야마시타 토모히사와 카메나시 카즈야에게 확인한 결과 두 사람이 두 여성과 술자리를 가진 것이 맞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여성들을 성인으로 소개 받았으며 미성년자인 것을 인식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은 평소 음식점 등의 장소에 미성년자가 합석하는 일이 없도록 해왔다. 가게 안에 있던 다른 사람이 적극적으로 나이를 속인 탓에 이런 일이 생긴 것 아닌가 싶다”고 강조하면서도 “여러분들에게 걱정을 끼친 것은 사실”이라고 사과했다.
소속사는 야마시타 토모히사는 연예 활동을 잠시 멈추고 자숙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카메나시 카즈야에게는 엄중하게 주의를 주고 반성을 촉구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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