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미자 “박나래 덕 우울증 고쳐…나래바 다니다 술 늘어”

입력 2020-08-18 20: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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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미자가 박나래 덕에 우울증을 고쳤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전지적 본인 시점 특집 ‘이 구역의 조물주는 나야 나’로 꾸며져 장광&미자 부녀와 양치승&김동은 체육관 패밀리가 출연했다.

이날 미자는 오프닝에서 박나래를 지목하며 “오늘 나래를 보려고 나왔다. 나래 덕에 우울증을 고쳤다”고 말했다.

미자는 “내가 MBC 공채 개그맨 출신인데 그만 두고 나서 어둠의 자식이 됐다. 암막커튼을 치고 밖으로 나가질 않았다. 그 때 나래가 날 많이 챙겨주고 ‘나래바 놀러와’라고 해줬다”고 덧붙였다.

이후 미자는 “원래 내가 술을 못 마시는 사람이었는데 나래가 날 격려해 줘서 지금은 술이 내게 좋은 친구가 됐다. 그리고 부모님도 나래네 집에 간다고 하면 외박을 허락해 주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MBC 에브리원 화면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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