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추포 모팅 “라이프치히, 모든 걸 걸고 나와 힘든 경기 될 것”

입력 2020-08-19 03: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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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 공격수 에릭 막심 추포 모팅이 챔피언스리그 4강전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PSG는 19일(이하 한국시각) 포르투갈 리스본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도 스포르트 리스보아 이 벤피카에서 라이프치히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단판 승부를 펼친다.

앞서 PSG는 8강에서 아탈란타를 상대로 극적인 2-1 승리를 거두면서 25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올랐다. 추포 모팅은 이날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을 구해냈다. 라이프치히 전에서는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교체 출전 가능성은 있다.

라이프치히 전을 앞두고 추포 모팅은 "우승 후 환영식에 대해서는 생각하고 싶지 않다. 우리가 좋은 능력을 지닌 팀이기 때문에 그건 우리의 목표고 이루고 싶은 일이다. 갈 길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그래도 역시 먼 길"이라며 긴장감을 놓지 않았다.

상대인 라이프치히에 대해서는 "독일 출신이기 때문에 분데스리가를 보고 있다. 최근 몇 년 간 라이프치히가 정말 발전했고,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들은 모든 것을 걸 것이기 때문에 힘든 경기가 될 것이다. 솔직히 우리가 인기 있는 팀이지만 그들은 이 경기가 큰 기회임을 알고 있다. 아주 진지하게 경기에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라이프치히와 PSG 경기 승자는 바이에른 뮌헨과 올림피크 리옹 전 승자와 대망의 결승전을 치른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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