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 미드필더 앙헬 디 마리아가 RB 라이프치히와의 챔피언스리그 4강전에서 1골 2도움 활약을 펼치며 최고 평점을 받았다.
PSG는 19일(이하 한국시각) 포르투갈 리스본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도 스포르트 리스보아 이 벤피카에서 열린 라이프치히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전에서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날 PSG는 전반 12분 프리킥 상황에서 디 마리아가 올려준 볼을 마르퀴뇨스가 상대 수비라인을 절묘하게 깨뜨리며 헤더로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이어 PSG는 전반 42분 추가골을 넣었다. 라이프치히 굴라치 골키퍼가 골킥 실수를 범했고 네이마르의 도움을 받은 디 마리아가 이를 놓치지 않고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켰다.
PSG는 후반 11분 한 골을 추가했다. 측면에서 라이프치히 수비수가 미끄러지는 실수를 범했고 측면에서 디 마리아가 올린 크로스를 베르나트가 헤더로 연결하며 3-0을 만들었다.
경기 후 유럽 축구전문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1골 2도움을 기록한 디 마리아에게 평점 10점 만점을 줬다. 네이마르가 8,4점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라이프치히는 모든 선수들이 5~6점대의 저조한 평점을 받았다.
한편, PSG는 바이에른 뮌헨 VS 올림피크 리옹 전 승자와 24일 결승전을 치른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