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 ‘이특의 조리비책’ 론칭 “표절 아닌 오마주, 백종원♥”

입력 2020-08-19 08: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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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특, ‘이특의 조리비책’ 론칭 “표절 아닌 오마주, 백종원♥”

슈퍼주니어 이특이 새로운 유튜브 콘텐츠 ‘이특의 조리비책’을 전격 론칭했다.

이특은 지난 18일 개인 유튜브 채널 ‘이특 LEETEUK’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인 ‘이특의 조리비책’(제작 레드선스튜디오)을 공개하며 14만 구독자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이특은 콘텐츠 명을 ‘이특의 조리비책’으로 지은 이유에 대해 “’요리가 아닌 조리다’라고 해서 조리비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백종원의 유튜브 채널인 ‘백종원의 요리비책’을 언급하며, “정확히 따지면 표절이 아닌 오마주다. 백종원 선생님을 사랑한다”라고 귀여운 해명을 더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이특은 비책을 전수할 첫 번째 메뉴로 ‘자장라면’을 선택하고 본격적인 조리에 나섰다. 이특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수 있는 요리”라며 음식점에서 요리해 주는 자장면과 비슷한 맛을 내는 자장라면을 끓이는 법을 소개해 시청자들의 귀를 솔깃하게 했다.

그가 야심차게 내놓은 핵심 재료는 양파였다. 이특은 “양파 하나만 있다면 집에서도 시켜 먹는 자장면 못지않은 최고의 맛을 낼 수 있다”라며 능숙하진 않지만 정성스럽게 조리를 이어갔다. 특히 이특은 양파를 볶거나, 그릇으로 면수를 옮기는 과정에서 어설프지만 귀여운 실수를 연발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우여곡절 끝에 그럴싸한 자장라면 한 그릇을 완성한 이특은 자신이 직접 조리한 결과물을 보며 만족스러워했고, 이내 라면 먹방을 시작했다. “너무 맛있다”라는 감탄사를 연발하며 순식간에 한 그릇을 뚝딱 먹어 치운 그는 “‘이특의 조리비책’은 사실 조리비책을 알려드린다기보다는 허기진 저의 배를 달래는 그런 코너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하며 멋쩍은 듯 웃음 지었다.

끝으로 이특은 “첫 화를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시청자를 향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는 베테랑 방송인답게 “주변 분들에게 많이 소문 내주시고 구독과 좋아요를 함께 눌러주시길 바란다”라는 셀프 홍보 멘트도 잊지 않았다.

이처럼 새로운 유튜브 콘텐츠의 론칭 소식을 전하며 더욱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이특이 앞으로 선보일 다양한 꿀팁과 요리에 대중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이특의 조리비책’은 ‘고준희 GO!’, ‘곽정은의 사생활’, ‘율희의 집’ 등의 제작사인 ‘레드선스튜디오’가 제작을 담당한다.

[사진제공=레드선스튜디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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