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석진이 임수향의 매력을 언급했다.
19일 오후 2시 MBC 새 수목드라마 ‘내가 가장 예뻤을 때’(이하 내가예)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생중계 됐다. 현장은 박슬기의 진행으로 임수향, 지수, 하석진, 황승언, 오경훈PD가 참석했다.
이날 하석진은 임수향의 매력을 묻자 “임수향 자체가 매력이 넘치는 사람이라 촬영할 때 쉽게 할 수 있었다. 억지 감정을 만들 필요 없었다. 임수향은 사랑스러운 매력이 있다. 연기력도 좋아서 특별한 매력을 찾기 보다는 그 매력에 따라가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지수는 “서환이 예지를 보고 반하는 장면이 있다. 임수향을 보니 딱 그 느낌이 나더라. 감독님이 까도로운 분인데 표정을 보고 OK를 주셨다”고 칭찬했다.
그러자 하석진은 “그럼 나는 임수향을 보기 전부터 반한 느낌이 있다”고 애정을 과시했고, 임수향은 “너무 난감하다”며 웃어보였다.
‘내가 가장 예뻤을 때’는 한 여자를 지켜주고 싶었던 형제와 그들 사이에서 갈등하는 한 여자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19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MBC 제공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