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옹 감독 “바이에른 뮌헨 약점 없지만 완벽한 팀은 없다”

입력 2020-08-20 01: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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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랑스 리그1 올림피크 리옹 루디 가르시아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 전을 앞둔 각오를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과 올림피크 리옹은 20일(이하 한국시각) 포르투갈 리스본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조제 알발라드에서 2019-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는 바이에른 뮌헨의 우세가 점쳐지고 있지만, 16강에서 유벤투스, 8강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4강까지 올라온 리옹의 기세도 무시할 수 없다.

경기를 앞두고 가르시아 감독은 “먹으면서 식욕도 생기는 것이다. 우리는 이제 결승전에 진출하고 싶은 욕구가 생겼고, 만일 우리가 멋진 경기를 한다면 그렇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들에게는 약점이 없지만 세상에 완벽한 팀은 없다. 우리가 우리의 경기를 할 수 있고 공을 점유하고,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을 해낸다면 뭔가를 성취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자신을 믿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림피크 리옹 vs 바이에른 뮌헨 전 승자는 결승전에서 파리 생제르맹(PSG)과 맞붙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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