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석, 코로나19 확진자 접촉→검사→‘장르만코미디’ 촬영 중단 [공식입장]

입력 2020-08-20 15: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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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석, 코로나19 확진자 접촉→검사→‘장르만코미디’ 촬영 중단 [공식입장]

배우 오만석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가운데, 그가 출연 중인 ‘장르만 코미디’ 촬영 일정에도 차질이 생겼다.

소속사 좋은사람컴퍼니는 20일 동아닷컴에 “오만석이 코로나19 확인 검사를 받는 중”이라며 “결과는 내일(21일) 나온다”고 밝혔다.

오만석은 20일 오전 6시경 JTBC 상암동 사옥에서 ‘장르만 코미디’를 촬영 중 코로나19 확진자 A씨와 2시간가량 밀접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배우 허동원을 분장했던 분장사다.

소속사 관계자는 “당시 분장사는 마스크를 착용했고, 오만석은 마스크를 미착용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오만석이 출연 중인 ‘장르만 코미디’ 촬영은 중단됐다. JTBC ‘장르만 코미디’ 측은 “확진자 접촉 이력 확인 후 촬영을 중단하고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촬영팀은 전원 자가격리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한편, 19일 KBS2 ‘그놈이 그놈이다’에 출연 중인 서성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성종과 함께 연극 ‘짬뽕’에 출연 중이던 허동원은 20일 코로나19 2차 감염이 확인돼 추가적인 검사를 받고 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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