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아이러브 멤버 신민아의 괴롭힘 폭로로 재데뷔를 미룬 그룹 보토패스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쇼케이스를 취소했다.
보토패스 측은 21일 "오는 8월 26일 오후 4시 진행할 예정이었던 보토패스 데뷔 쇼케이스는 점차 확대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며 "서울시에서 공표한 '10명 이상 집회 전면 금지'에 따라 결정된 사안이다"라고 알렸다.
보토패스는 8월 4일 데뷔할 예정이었으나 일부 멤버들과 그룹 아이러브로 활동했던 신민아가 멤버들에 대한 괴롭힘 폭로를 이어가며 데뷔일을 연기, 신민아 측과 고소전을 벌였다.
쇼케이스는 취소되지만 보토패스의 데뷔 앨범은 오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