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해디, 새 싱글 ‘너 정말 별로였어’ 소름 돋는 라이브

입력 2020-08-21 18: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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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해디(HEDY, 이민정)가 소름 돋는 라이브로 눈도장을 찍었다.

해디는 21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새 디지털 싱글 '너 정말 별로였어'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해디는 시크함이 돋보이는 블랙 슈트를 입고 무대에 올랐다. 의상만큼이나 시크하고 도도한 해디의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과 제스처가 노래의 분위기를 더욱 살렸다.

또 해디 특유의 매력 넘치는 보이스와 소름 돋는 가창력은 그의 무대를 더욱 완벽하게 만들었다. '제2의 거미'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완벽한 가창력이 시선을 모았다.

'너 정말 별로였어'는 여자를 우습게 아는 남자들에게 일침을 놓는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진심 어린 사랑을 가지고 장난치는 남자에 대한 독기 서린 표현을 해디만의 색깔로 극대화했다.

한편, 지난 2016년 SBS '판타스틱 듀오' 에일리 편에서 '아차산 아이스크림녀'로 출연한 해디는 지난해 10월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보컬 실력으로 돌아와 여자 솔로 가수 '유망주'로 기대를 얻고 있다.

[사진 = KBS2 '뮤직뱅크' 방송 캡처]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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