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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연승 가왕 ‘동방불패’ 손승연이 판정단으로 출격해 대활약을 펼친다. 파죽지세로 5연승에 성공한 ‘장미여사’를 꺾기 위해 어느 때보다 치열한 노래승부가 이어지는 가운데, 한 복면가수의 무대를 본 손승연은 “저분은 제가 잘 아는 분이고, 그분이 맞다면 국내 알앤비 장르의 일인자다!”라고 말하며 정체를 확신한다.
한편 판정단을 멘붕에 빠지게 한 복면가수가 화제를 불러올 전망이다. 그의 정체를 확인한 판정단들은 “정말 래퍼인 줄알았다”며 입을 다물지 못하고 김구라는 그를 향해 “대단해요 정말 최고였어요”라며 격려의 말까지 건넨다.
가왕석을 향한 야망으로 가득 찬 복면가수 8인의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듀엣무대는 23일 저녁 6시 20분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