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번들서비스 사전좌석지정 등 부가서비스 개편

입력 2020-08-26 10: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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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라운지 이용 ‘라운지 플러스’ 추가
사전좌석지정, ‘지니 패스트’ 구역 신설
‘어시스트카드 여행보험 토탈케어’ 출시
진에어는 25일부터 새 번들서비스를 출시하고, 사전좌석지정을 개편하는 등 부가서비스를 조정했다.

우선 항공권과 함께 위탁수하물 추가, 사전좌석지정, 스낵 등 개별로 구입하던 유료 부가 서비스를 하나로 묶은 번들서비스에 새로 ‘라운지 플러스’를 추가했다. 인천공항 스카이허브라운지 이용, 사전좌석지정, 전용체크인 카운터 이용으로 구성했다. 인천발 국제선 항공편 예매 시 선택이 가능하다.

사전좌석지정도 개편해 비행기에서 빨리 내리기를 선호하는 고객을 위한 ‘지니 패스트’ 구역을 신설하고, ‘지니 프론트’를 ‘지니 스탠다드 A, B’로 나누는 등 사전좌석지정 구역을 기존 5개에서 6개로 세분화했다. 달라진 부가서비스는 동계시즌 항공편부터 적용된다.

또한 글로벌 해외여행자 지원 서비스 기업인 어시스트카드와 해외 체류 중 여권 도난 및 분실, 수하물 지연 등 발생 시 안전한 항공 여행을 지원하는 ‘지니 트래블 케어’ 서비스를 운영한다. 홈페이지 웹, 앱을 통한 국제선 항공권 예매 고객에게 제공하며 여권 재발급 절차 및 기관 안내, 도난 및 분실비용 보상, 수하물 위치 추적 및 지정 장소 수하물 수령 등을 보장한다. 보상신청은 전용 번호를 통해 간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여행자보험과 함께 전문의료지원, 긴급지원, 여행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ASSISTCARD 여행보험 토탈케어’도 판매한다. 해당 서비스는 해외여행 시 전문의 의료 조언, 현지병원 예약, 의료비 지불 보증, 긴급 의료 이송, 24시간 긴급 통역 등의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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