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인 ‘가짜 사나이’ 2기 도전장…압도적 피지컬 과시

입력 2020-08-26 13: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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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국가대표 정유인(26, 경북도청)이 9월 중 시작되는 ‘가짜 사나이 2기’ 출연을 목표로 유튜브를 통해 새로운 도전장을 던졌다.

‘가짜 사나이’는 누적 조회 수 4천만 회를 돌파하며, 줄리엔강, 김병지, 장성규 등 많은 유명인들의 지원 영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정유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가짜 사나이 2기 지원 영상을 공개하며 남다른 피지컬과 운동 능력을 보여줬다.


1분 동안 팔굽혀펴기 50개, 윗몸일으키기 51개, 버피 테스트 26개, 턱걸이 17개, 스쿼트 59개를 완벽한 자세로 수행한 정유인은 현여 엘리트 수영 선수다운 압도적인 체력과 정신력을 갖춘 준비된 지원생임을 증명했다.

그의 지원 소식에 누리꾼들은 ‘웬만한 남자 지원자들보다 체력 회복도 빠르고 강하다.’며 놀라움을 보였다.


정유인은 ‘어릴 때 꿈이었던 군인에 대한 동경으로 지원했다’며, ‘가짜 사나이 훈련을 통해 몸과 마음을 단련해 더 훌륭한 수영선수가 되겠다’며 수영 선수로서의 각오도 잊지 않았다.


소속사 씰유나이트는 ‘정유인 선수의 가짜 사나이 2기 지원을 응원하며, 방송 활동을 통해 관심을 받는 만큼 스타성을 겸비한 수영 국가대표가 되어 2020 도쿄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며 아낌없는 지지를 강조했다.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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