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이슈] 장동윤X정수정 ‘써치’ 모든 촬영 종료, 이제 첫방만 남아

입력 2020-08-26 13: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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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치’ 완전 사전제작 드라마
25일 모든 촬영 종료→편성 일자 고지만 남아
OCN 드라마틱 시네마 ‘써치’(극본 구모 고명주, 연출 임대웅 명현우)가 모든 촬영을 마치고 시청자와 만날 준비를 한다.

동아닷컴 취재 결과, ‘써치’는 25일 모든 촬영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첫 방송 일자까지 편집에 집중한다.

‘써치’는 최전방 비무장지대(DMZ)에서 시작된 미스터리한 실종과 살인사건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구성된 최정예 수색대 이야기를 담은 밀리터리 스릴러다. 국내 최초 비무장지대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라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특히 OCN이 영화와 드라마의 포맷을 결합하고, 영화 제작진이 대거 의기투합해 영화의 날선 연출과 드라마의 밀도 높은 스토리를 통해 웰메이드 장르물을 제작하기 위해 2019년 시작된 프로젝트 ‘드라마틱 시네마’(Dramatic Cinema)의 네 번째 작품이라는 점에서 완성도가 기대된다. 영화 ‘시간 위의 집’, ‘무서운 이야기’의 임대웅 감독이 연출을, 다수의 영화에서 극본, 연출을 맡았던 구모 작가와 고명주 작가가 집필을 맡아 OCN 기대작으로 꼽힌다.

여기에 장동윤, 정수정, 문정희, 윤박, 이현욱이 출연해 극적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각 캐릭터에 몰입한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인 현장이었다”며 “생생하고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날선 연출, 각자의 존재감을 더한 배우들의 리얼한 연기까지, 삼박자를 모두 갖춘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시청자 여러분을 찾아가겠다”고 전했다.

원톱 주연배우로 거듭난 장동윤에 대해서는 “장동윤은 DMZ라는 특수한 배경이 만들어낸 상황에 집중하며, 캐릭터를 따라가는 놀라운 연기를 선보였다. 몸을 사리지 않는 투혼으로 함께하는 스태프들에게 덩달아 힘이 넘치는 기운을 선사하기도 했다”며 “장동윤의 변신은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이라 자신한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남성미를 온몸에 가득 싣고 돌아온 그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이야기했다.

‘써치’는 29일 첫 방송되는 ‘미씽: 그들이 있었다’(극본 반기리 정소영 연출 민연홍) 후속으로 올 하반기 시청자를 찾는다. 아직 구체적인 편성 일자는 미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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