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김하성. 스포츠동아DB
김하성은 27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에 2번타자 3루수로 선발출장해 1회 첫 타석에서 홈런을 터트렸다.
0-0으로 맞선 1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롯데 선발투수 노경은의 초구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으로 연결했다. 전날(26일) 수원 KT 위즈전에 이은 2경기 연속 홈런이었다.
이로써 김하성은 2017시즌 기록한 개인 한 시즌 최다홈런(23개)까지 2개만을 남겨놓았다.
사직|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