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식스센스’ 본상사수 이유? 내가 나오니까”
tvN ‘식스센스’ 멤버들의 케미와 예능 센스가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높인다.‘식스센스’는 남다른 입담과 캐릭터를 자랑하는 오나라, 전소민, 제시, 미주와 이들의 강력한 에너지를 진정시키며 말을 아끼는 유재석의 독특한 호흡으로 방송 전부터 ‘유재석 귀 아픈 예능’ 등으로 불리며 유쾌한 웃음을 예고한다. 보는 이들도 크게 와닿는 다섯 멤버의 특별한 케미는 이색적인 식당 세 군데 중, 모든 것이 가짜인 한 곳을 찾기 등 진짜 속에서 가짜를 찾는 미션에 궁금증을 높인다..
이 가운데 묻는 말에 여섯 글자로 답해야 하는 ‘식스토크’ 영상이 공개됐다. 막내 미주가 ‘귀염둥이 막내’라고 자신을 소개하자 바로 “땡”을 외쳤던 오나라, 전소민, 제시는 답변이 괜찮았다는 유재석의 반응에 일동 혀 짧은 소리를 내며 웃음을 선사한다. 유재석의 말에 각자 한 마디씩 덧붙이는 멤버들은 매회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유재석은 ‘식스센스’를 봐야 하는 이유에 대해 “편안하게 생각하면 돼요. 내가 나오니까”라며 반박할 수 없는 답으로 눈길을 끈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첫 방송을 기다리고 있을 시청자들을 향해 ‘안 볼 수 없을걸’, ‘채널 고정 컴온’, ‘재석 말라죽음’ 등 재치 있는 여섯 글자 답변으로 센스를 자랑했다.
‘식스센스’는 9월 3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