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꽃’ 최영준, 역대급 긴장감 예고한 촬영 현장 스틸 공개

입력 2020-08-28 16: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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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영준의 ‘악의 꽃’ 촬영 현장을 담은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연출 김철규/ 극본 유정희/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몬스터유니온)은 사랑마저 연기한 남자 백희성(이준기 분)과 그의 실체를 의심하기 시작한 아내 차지원(문채원 분), 외면하고 싶은 진실 앞에 마주 선 두 사람의 고밀도 감성 추적극이다.

공개된 스틸 속 최영준은 강력계 형사로 완벽하게 몰입해 촬영에 집중한 카리스마 가득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무더운 날씨 속 장시간 촬영이 이어졌음에도 시간을 그냥 보내지 않고 열정을 보이며 연기에 집중하는 모습은 현장에 있는 관계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1회부터 9회까지 예사롭지 않은 수사력으로 사건을 뒤쫓고 있는 형사 ‘최재섭’을 열연하고 있는 최영준은 매회 기가 막힌 동물적 감각과 그간의 경험으로 쌓인 노하우를 십분 활용하기도 하고 신뢰하는 후배 ‘차지원’(문채원 분)을 적극 지지하며 수사를 진행하여 극에 몰입감을 더하고 있다.

특히 27일 방송된 10회에서는 함정수사를 진행하던 중 사고를 당한 황정순(김미화 분)의 수술 소식을 기다리다 사무실에서 오복자 어르신의 전화를 받은 최재섭이 무진(서현우 분)의 녹음기를 얻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파일이 다 지워진 녹음기 파일을 복원해서 듣고 백희성(이준기 분)의 정체를 알아차린 최재섭은 배신감을 느끼며 사무실로 달려가 차지원을 향해 분노를 쏟아내며 역대급 긴장감을 조성했다.

이에 후배 차지원을 아끼고 신뢰하지만 간혹 차지원의 의문스러운 행동과 말들을 놓치지 않고 알아채던 그가 이후 어떤 반응을 보이며 극의 몰입도를 높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과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은 매주 수, 목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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