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할리우드] 미란다 커, 전 남편 올랜도 블룸 득녀 축하 “너무 기뻐”
모델 미란다 커가 전 남편 올랜도 블룸의 득녀를 축하했다.
올랜도 블룸은 27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유니세프의 게시물을 리포스트하며 약혼자 케이티 페리의 득녀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의 딸 이름은 데이지 도브 블룸(Daisy Dove Bloom). 올랜도 블룸과 케이티 페리는 유니세프를 통해 “딸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태어나 사랑과 경이로움 속에 떠다니는 기분”이라고 고백했다.
눈길을 끄는 것은 전처 미란다 커의 축하 댓글. 미란다 커는 “I’m so happy for you guys. Can’t wait to meet her(너무 기쁘다. 빨리 아기를 만나고 싶다)”고 축하의 메시지를 남겼다. 전 남편과 약혼자의 출산을 축하해주는 할리우드 스타들의 쿨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올랜도 블룸은 2010년 7월 미란다 커와 결혼해 이듬해 첫 아들 플린을 얻었다. 하지만 잦은 불화설 끝에 2013년 10월 이혼했다. 올랜도 블룸은 2016년 케이티 페리와 교제를 시작, 이듬해 결별했다가 2018년 재결합했다. 지난해 2월에는 약혼을 발표했다. 올여름 결혼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결혼식을 연기했다.
한편, 미란다 커는 스냅챗 CEO 에반 스피겔과 2017년 재혼해 아들 하트 스피겔과 마일스 스피겔을 출산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모델 미란다 커가 전 남편 올랜도 블룸의 득녀를 축하했다.
올랜도 블룸은 27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유니세프의 게시물을 리포스트하며 약혼자 케이티 페리의 득녀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의 딸 이름은 데이지 도브 블룸(Daisy Dove Bloom). 올랜도 블룸과 케이티 페리는 유니세프를 통해 “딸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태어나 사랑과 경이로움 속에 떠다니는 기분”이라고 고백했다.
올랜도 블룸은 2010년 7월 미란다 커와 결혼해 이듬해 첫 아들 플린을 얻었다. 하지만 잦은 불화설 끝에 2013년 10월 이혼했다. 올랜도 블룸은 2016년 케이티 페리와 교제를 시작, 이듬해 결별했다가 2018년 재결합했다. 지난해 2월에는 약혼을 발표했다. 올여름 결혼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결혼식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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